리솜리조트 ‘효재네뜰’ 아트샵 상시오픈
- 이슈팀 노수민 기자

(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 친환경 힐링리조트 리솜포레스트가 살림예술가 이효재와 문화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리조트 내에 그녀의 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효재네뜰’을 오픈했다.
살림예술가로 불리는 그녀의 살림감각은 여러 방송 및 언론을 통해 이미 유명한데 그녀가 성북동 집을 벗어나 효재아트샵을 런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작년 가을 리솜포레스트를 우연히 방문하고 150년 이상 된 노송 속에 자리잡은 이 리조트에 흠뻑 빠졌다. 늘 자연주의를 꿈꾸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창조하며 살아온 그녀이기에 이 곳 진짜 자연과의 삶은 그녀에게 새로운 열정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 실제 그녀는 이 곳에서 주 3~4일 이상을 지내며 진짜 자연과 소통하면서 그녀만의 자연주의 스타일을 천천히 세심하게 그려내고 있다.
리조트와 문화예술인이 만나 펼쳐내는 문화융합 프로젝트 1탄으로 탄생한 이 곳에서는 효재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트생활소품과 그녀가 깐깐하게 고른 도자기, 나전칠기, 옷칠공예 등 명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아트샵 내 자수방에서는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수, 다도 등 소규모 이벤트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휴식이 시설이용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 경험 및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
아트샵 효재네뜰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7월부터는 아트샵 내 자수방에서 매주 금요일, 다도 문화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초급과 고급으로 나뉘며 초급반은 다도 전문강사가, 고급반은 이효재가 직접 진행한다. 시간별 최소 2인부터 최대 5인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강습 일정과 시간은 개별문의 후 결정된다. 추후 자수 문화강습도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사항은 리솜포레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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