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개념 가전매장 '일렉트로마트' 연다
18일 오픈 킨텍스점에 2645㎡(800평) 규모 입점
- 박승주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킨텍스점 지하 1층에 2645㎡(약 800평) 규모로 입점하는 '일렉트로 마트'는 디지털가전, 소형가전, 대형가전, 완구 외에 드론 체험존, 액션캠 매장, 피규어 전문존 등 특색을 갖춘 상품존을 함께 구성한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이다.
일렉트로 마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디지털가전의 경우 애플샵 27호점이 입점하고 삼성, LG의 IT매장과 모바일 브랜드샵이 신규 오픈한다.
소형가전은 러빙홈, 테링턴하우스 등 일반 가전 대비 최대 50%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모아 차별화 상품존을 구성했다.
대형 가전의 경우 65~88인치의 프리미엄 및 초대형 TV 상품들을 강화했고 완구 매장에서는 구체관절인형, 베어브릭 등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는 드론, 액션캠, 피규어 등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들도 강화했다.
드론의 경우 체험존을 별도로 구성해 20여 종의 드론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고프로, 소니 등 액션캠 매장도 국내 최대 수준으로 구성한다.
또 국내 가전매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를 1000여개 이상 전시하고 건담 전문매장, 맥주 거품기, 칵테일 소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일렉트로맨'이라는 히어로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고 히어로의 모습을 매장입구부터 벽면, 기둥, 행잉배너까지 매장 전체에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일렉트로마트는 기존 가전매장과는 차별화되는 압도적인 구색과 깊이, 몰입도를 제공하는 만큼 가전 구매를 고려하는 모든 고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가전매장의 종착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parksj@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