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학습지도 스마트폰 등 IT기술로 배운다

사진제공 = 교원 ⓒ News1
사진제공 = 교원 ⓒ News1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교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빨간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빨간펜은 빨간펜 교재와 디지털 참삭 문제지, 교원스마트펜, 전용 태블릿PC, 스마트 빨간펜 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빨간펜은 자기주도학습이 쉽도록 제작됐다.

교원 관계자는 "교재에 있는 QR코드나 문제 번호를 스마트펜으로 찍으면 핵심 개념 강의가 태블릿PC로 제공된다"며 "강의뿐만 아니라 관련 영상, 사진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빨간펜은 '디지털 첨삭' 기능이 눈에 띈다. 월 2회 제공되는 과목의 문제지를 풀면 앱을 통해 첨삭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교원에 따르면 스마트 빨간펜은 출시 전 사전 예약자가 2만명을 돌파할만큼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윤미영 교원 교육문화연구부문장은 "스마트 빨간펜은 교원의 스마트교육 철학이 담겨있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올바른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m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