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 숙면 위한 방법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등 침구 선택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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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 옛 말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루 종일 사회생활 속에서 받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잠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의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이다. 실질적으로 적절한 수면은 우리의 면역력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는 편이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쉽게 걸리거나, 얼굴에 트러블이 일어나는 현상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지친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에는 버거울 수도 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53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짧은 편에 속하며, 해마다 수면 장애로 치료를 받는 사람이 15%씩 증가하고 있다. 위 결과는 많은 한국인들이 편안한 잠자리에 들지 못한단 사실을 알게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업무의 효율이 떨어지며, 집중력이 저하되고 창의성을 요하는 업무에 무리가 가는 편이다. 충분한 수면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은 적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고심하는 경우가 많다.

숙면에 도움되는 운동, 음식, 습관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매트리스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건강한 숙면에 도움될 수 있는 매트리스는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구매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현명한 매트리스를 고르기 위해 現 천연라텍스매트리스 전문기업 실무를 담당 중인 전승범 팀장으로부터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봤다.

전 팀장에 따르면, 일반매트리스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의 차이점으로 탄성과 지지력이 있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탄성과 지지력이 신체의 각 부위별로 다르게 받쳐주기 때문에 수면 중 자세를 자주 움직여도 불편하거나 이질감 없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매트리스의 밀도가 낮아 너무 무른 것보다 적당히 체중을 지지할 수 있는 밀도가 숙면에 도움되며, 사용자의 체중에 맞는 밀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상에 나와 있는 수치만으로는 소비자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어, 가까운 천연라텍스 매장에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밀도를 찾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도움된다.

그렇다면, 천연라텍스매트리스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천연라텍스는 천연고무가 주원료지만,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 첨가물을 넣고 운반과정의 안전을 위해 비닐패킹을 하게 되므로 제품 설치 후 반드시 환기해 줄 필요가 있다. 적게는 1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많게는 하루 정도 라텍스 매트리스를 공기 중에 노출해 주면 환기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천연 라텍스는 직사광선과 습기에 약한 소재이므로 젖었을 경우에는 자연바람으로 말리고, 커버를 벗긴 채 일광소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기장판처럼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난방제품도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매트리스 자체는 99.9%의 높은 항균력이 있으므로 커버도 함께 관리한다면, 트러블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수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 고무 원액을 주 원료로 제작하는 제품으로 천연고무 함유량이 90% 이상은 돼야 진짜 천연라텍스라 믿을 수 있다. 구매 전 업체 홈페이지의 사용후기를 꼼꼼히 확인해 보거나, ECO 인증서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된다. ECO는 유럽에서 라텍스 제품에 대한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인증서로 구매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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