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도수 더 낮춘다…"17.8도로 개선"

하이트진로가 리뉴얼한 참이슬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 News1
하이트진로가 리뉴얼한 참이슬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하이트진로는 리뉴얼 작업을 통해 국내 소주시장 '1위'인 참이슬의 도수를 17.8도까지 낮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참이슬은 다양한 주질 테스트와 최적의 소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가 적용됐다.

기존의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활성숯 정제공법 보다 대나무숯을 증량해 업그레이드된 자연주의 정제공법을 적용했다. 목넘김은 더 깔끔하게 향은 더 부담 없이 만들었으며 숙취를 줄이는데 힘썼다.

참이슬의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100% 국내산 대나무 활성숯은 숙취원인물질인 헥사날(Hexanal) 및 이취(異臭)를 발생시키는 펜에틸알코올(2-Phenyl ethanol)등의 제거에 우수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정제공법공법에 사용되는 대나무 캐릭터와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이슬샘 일러스트를 넣어 친환경 천연원료 제품임을 강조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애주가들과 여성·젊은층을 중심으로 순하고 깨끗한 소주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 참이슬은 다양한 주질 테스트와 최적의 소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j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