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푸드앤다이닝, 세븐스프링스에 흡수합병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삼양홀딩스는 3일 공시를 통해 베이커리 카페 사업을 운영하는 삼양푸드앤다이닝을 자회사인 (주)세븐스프링스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홀딩스의 자회사 수는 총 10개로 줄었다.

2006년 설립된 삼양푸드앤다이닝은 자산총액 58억원의 비상장사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주)세븐스프링스가 외식사업을 벌이고 있어 삼양푸드앤다이닝과 사업영역이 비슷했다"며 "경영효율화를 위해 흡수합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2일 삼양홀딩스는 자회사였던 삼양웰푸드를 삼양홀딩스의 계열사인 삼양사로 흡수합병하는 등 계열사간 조직 통폐합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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