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맥주 인기...'기린 이치방 가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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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맥주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아이스크림 모양 맥주인 '기린 프로즌 나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린 맥주의 팝업스토어인 '기린 이치방 가든'이 5일간 추가 연장된다.

하이트진로는 당초 2일까지 운영키로 했던 '기린 이치방 가든'을 오는 7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린 이치방 가든' 은 기린 맥주의 첫 번째 글로벌 투어 팝업스토어로 지난달 3일부터 한달 한정 운영으로 신사동 가로길에 문을 열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명 아이스크림 맥주로 불리는 '기린 프로즌 나마'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일반적인 팝업스토어가 새로운 제품을 전시하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홍보의 개념으로 운영됐다면, 이번 기린 맥주의 팝업스토어는 특정 장소와 시간을 정해 놓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픈 3주만에 기린 이치방 가든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1000명 이상의 고객의 찾고 있으며, 판매된 기린 프로즌 나마는 2만3262잔으로 총 1000만2660ml가 소비됐다.

기린 이치방 가든에서 판매하는 '기린 프로즌 나마'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5℃로 얼린 슬러시 형태의 맥주 거품을 토핑해서 마시는 새로운 개념의 맥주로, 아이스크림 모양의 독특한 비주얼과 아삭하고 부드러운 거품 식감으로 2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신은주 상무는 "신선한 비주얼과 이색적인 식감, 기린 이치방 시보리 특유의 깨끗하고 깊은 맛 등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린 이치방 가든은 오는 7일 종료 후, 부산 해운대로 자리를 옮겨 오는 26일부터 8월10일까지 부산 노보텔 1층 테라스 카페에서 한정 운영된다.

l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