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7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본사에서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는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해 가입 10주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결성된 항공 동맹체로, 2013년 현재 27개 회원사가 194개국, 1329개 도시를 운항하며 연간 6억8100만명을 수송하는 등 전세계 여객 운송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1년부터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준비해 2003년 공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으로 고객들에게 아시아, 북미, 남미, 중동·아프리카, 유럽, 대양주 등 각 대륙에 걸친 노선과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해오고 있다.

탑승객들에게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간 마일리지 적립·원스톱 체크인, 수하물 우선처리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멤버십 회원들은 전세계 1000여개의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는 항공유 공동구매, 공항 시설물 공동 사용 등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비용절감, 부대수입 증대 등의 효과도 함께 보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나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고객 참여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인천항공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비즈니스 라운지 쿠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혜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abilityk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