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작년 연봉 174억6100만원…전년 대비 51.6%↑
장재훈 부회장 54억, 호세 무뇨스 사장 97억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174억 61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지난 2019년 기아 사내이사 선임 이후 처음으로 급여를 받으면서 전년(115억 1800만 원) 대비 51.6% 증가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로부터 급여 45억 원, 상여 45억 원 등 총 90억 1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현대차는 "대표이사 회장으로서의 직무·직급,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기아(000270)에서는 급여 27억 원, 상여 27억 원 등 총 54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또 현대모비스(012330)에서는 급여 18억 원, 상여 12억 6000만 원을 포함해 총 30억 60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정 회장은 2019년 기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2024년까지 기아에서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는 무보수 경영을 이어오다 지난해 처음으로 보수를 수령했다.
장재훈 부회장은 급여 27억 200만 원, 상여 27억 200만 원을 포함해 총 54억 16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33억 9900만 원) 대비 59%가량 늘었다.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은 급여 15억 9900만 원, 상여 78억 4700만 원을 포함해 총 97억 2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 28억 3900만 원 대비 242.7% 증가한 것이다.
이동석 전 사장은 퇴직금 36억 3800만 원을 더해 총 55억 3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양희원 전 사장은 34억 3700만 원의 퇴직금을 포함해 총 49억 54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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