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세계 최고 수준 AI 모델로 잠재성장률 3% 뒷받침"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2025.12.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2025.12.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과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제조·방산·바이오 등 주력산업에서 혁신사례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잠재성장률 3%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배 장관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올해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AI 인프라를 확충하고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기술 협력과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AI 3강'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일준 상근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그룹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정부에 △중소·중견기업 AI 인프라 지원 방안 △데이터 활용 규제 개선·제도 정비 방안 △산업별 AI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