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터 대기업 매칭까지"…한경협·중기부,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뉴스1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등 정부와 민간기업이 법률·세무 등 행정 처리부터 경영 멘토링, 대기업 협력 사업 매칭까지 스타트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한경협은 1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열고 중기부, 중기중앙회,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주요 협·단체와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창업기업이 법률·세무·경영 상담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통합 창구다. 한경협은 △한경협경영자문단을 통한 멘토링 △회원사 및 산업 네트워크 관련 정보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지원 프로그램 정보 제공 △대·중소기업 협력 과제 발굴 및 연계를 제공한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한경협은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을 통해 창업자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민간의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