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美관세 실무 배울래요"…무협, 강좌 열자 280명 몰렸다
무협, 해외 진출 기업 현지 직원 대상 '무역 캠프' 진행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발효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K-기업 글로벌 직원 무역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세 등 통상 실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 모집 2주 만에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277명이 신청하며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중국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롯데글로벌로지스(040830), 베트남에선 세아상역과 아워홈, 대만에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통상에 민감한 상사 직원들이 주를 이뤘다.
교육 대상은 해외 법인·지사에서 근무하는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채용 인력 중 무역·통상 실무 이해가 필요한 직원이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형식이며, 시차를 고려해 대륙권 별로 나눠 진행된다. 아시아권 진출기업은 8월, 미주·유럽 진출기업은 10월부터 시작되며 약 4주간 주 2회 수업을 수강한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최근 국가별, 산업별로 대미 통상여건이 차별화되면서 임직원들의 무역실무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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