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작년 보수 13.3억…퇴직 백우석 246억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우현 OCI홀딩스(010060)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약 13억 3300만 원을 수령했다.
18일 OCI홀딩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1억 9800만 원, 상여로 6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7400만 원을 받았다.
전 이사회 의장인 백우석 고문은 퇴직금을 포함해 246억 5000만여 원을 수령했다.
백우석 고문은 1979년 OCI 전신인 동양화학공업에 입사해 지난해 3월까지 약 45년을 근무했고, 그 중 34년을 임원으로 재직했다. 2019년에는 OCI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고 이회림 창업주부터 현 이우현 회장까지 함께하며 OCI를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화학그룹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퇴직급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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