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한화그룹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한화그룹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 맺은 돈독한 친분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했다. 당일 저녁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김 부회장은 재계 10위권 오너가 중 유일하게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지난 2017년엔 김승연 회장이 1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았지만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화그룹은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초청의 계기가 됐다.

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은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를 인수했다. 국내 기업 중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한화그룹이 처음이다. 한화큐셀은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생산기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미국 투자와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