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마이링크, '스마트폰' 음성명령·내비까지 이용가능

한국지엠는 2월부터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쉐보레 마이링크 (Chevrolet MyLink)'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업그레이드 된 마이링크는 준중형차 크루즈와 소형차 아베오, 2월 말 출시예정인 신차 트랙스에 적용된다. (제공=한국지엠) © News1
크루즈, 아베오, 트랙스 차량 운전자는 스마트폰의 음성명령,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2월부터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쉐보레 마이링크 (Chevrolet MyLink)'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다고 31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마이링크는 준중형차 크루즈와 소형차 아베오, 2월말 출시예정인 신차 트랙스에 적용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강화돼 마이링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전화 통화, 연락처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비게이션 앱인 브링고(BringGo), 아이폰4S 이상에서 지원하는 대화형 클라우스 서비스 시리(Siri), 인터넷 라디오 앱인 스티처(Stitcher)와 튠인(TuneIn)과의 연동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아이폰의 대화형 클라우스 서비스 '시리'가 연동되는 것이 이번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운전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날씨, 주변 음식점, 영화 정보, 연락처 등의 정보를 검색하거나 전화 통화, 문자보내기를 할 수 있다.
또 'SK플래닛 맵'을 채택한 브링고 앱은 구글 서치(Google Search) 기능을 지원해 내비게이션에 내장돼 있지 않은 목적지도 찾아갈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된다. 목적지를 검색할 때마다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는 다른 내비게이션 앱과는 달리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들지 않는다. 다만 구글 서치와 실시간 교통 정보 등 인터넷 데이터 사용시에는 추가 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브링고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지원되는 스마트폰 기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브링고 앱은 무료이며 쉐보레 마이링크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브링고 앱은 $49.99(약 5만원, 2년 사용 기준).
한편 라디오 앱 스티처는 미국 전역의 라디오 방송과 CNN, BBC, TED 등 주요 방송국이 제공하는 뉴스, 경제, 교육,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콘텐츠와 팟캐스트를 제공한다. 또 재생중인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할 수도 있다.
또 튠인은 총 7만여개의 전세계 라디오 방송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앱이다. 원하는 노래, 가수, 쇼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튠인 프로(TuneIn Pro) 앱을 사용해 되감기나 녹음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마이링크는 쉐보레 트랙스와 2월부터 출고되는 쉐보레 아베오와 크루즈에 적용된다. 마이링크가 장착된 기존 차량을 구입한 고객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2월 22일부터 무료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는 추후 쉐보레 홈페이지(http://www.chevrol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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