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글로벌 판매 30.8만대…전년比 16% 감소

국내 4.9만대·25.7%↓, 해외 25.9만대·13.9%↓

윤효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이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그랜저 미디어 데이에서 그랜저를 공개하고 있다. 2026.5.14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30만 799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는 25.7% 감소한 4만 9022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13.9% 감소한 25만 8976대를 팔았다.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가 889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에 이어 아반떼 7305대, 쏘나타 4153대 등 총 2만 901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3217대, 팰리세이드 2965대, 코나 1872대 등 총 1만 3710대 판매했다. 소형 상용 차량은 포터 3420대, 스타리아 3088대 등 총 6653대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016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959대, GV70 1959대, GV80 1261대 등 총 5742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 일수가 줄고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디 올 뉴 투싼 등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여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올해 9월 말까지 세계시장 누적 판매량은 288만 6763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국내 판매량은 16.3% 감소한 44만 8181대, 해외 판매량은 5.1% 줄어든 243만 8582대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