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에 5억 지원
인천 검암·부산 중부산 이어 세 번째…상담실·프로그램실 등 조성
학대피해아동 상담·치료 연계·사후관리…지역 맞춤형 보호 서비스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시민 참여형 달리기 행사인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5억 원으로 설치를 지원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 기부금으로 설치를 지원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과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어 사회공헌위원회가 설치를 지원한 세 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지원금 5억 원은 기관 내 사무실·상담실·프로그램실 등 공간 조성과 아동학대 사례관리·상담에 필요한 기자재 마련에 활용됐다.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가 운영하는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심리검사 및 치료 연계, 재학대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등을 제공한다. 아동학대행위자 상담·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도 맡는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돕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브앤 레이스는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2017년 첫 대회 이후 13회까지 누적 참가자 약 16만5000명, 누적 기부금 약 86억 원을 기록했다. 기부금은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했으며 올해 2분기 기준 누적 기부액은 약 515억 원이다. 교통안전과 운전문화 개선, 재난 현장 이동 지원, 도시·기후환경 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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