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광주 종합안전체험랜드 성료…올해 3개 지역 7000명 참여

교통·화재·응급처치 등 12개 안전체험 운영

지난 주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종합안전체험랜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2026 투명우산 나눔활동 및 종합안전체험랜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종합안전체험랜드는 현대모비스가 지역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로교통 안전과 킥보드 안전수칙, 화재 대피 훈련, 응급처치, 위생 교육 등 총 12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광주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학교 단위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지자체와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들도 참여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올해까지 배포한 투명우산은 누적 160만개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교통안전을 넘어 생활 전반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종합안전체험랜드를 운영 중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울산과 대전, 광주 등 3개 지역에서 7000명 이상이 종합안전체험랜드에 참여했다. 지난 3년간 전국 11개 지역에서 2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안전은 현대모비스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라며 "모빌리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밖에도 미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과 소방안전, 생태 보전, 문화유산 보호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60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6조 3247억 원, 영업이익 9752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6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2.1%, 당기순이익은 13.5%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16조 원을 처음 돌파한 것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최고치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