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무쏘 EV·iX3 한자리에…'EV트렌드코리아 2026' 25일 개막
기아·KGM·볼보·BMW·BYD 전동화 차량 12종 전시…6개 차종 시승도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부터 픽업, 하이브리드 차량, 목적기반차량(PBV)까지 전동화 모빌리티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코엑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6'의 주요 완성차 전시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기아(000270), KG모빌리티(003620)(KGM), 볼보자동차코리아, BMW, BYD 등 국내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총 12종의 전동화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와 전동화 패밀리 SUV 'EV5', PBV 'PV5 패신저'를 전시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준중형 전동화 SUV부터 공간 활용성을 높인 PBV도 선보인다.
KGM은 도심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전기 SUV '토레스 EVX', 전기 픽업 '무쏘 EV'를 전시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 시 최대 94%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무쏘 EV는 픽업의 적재·활용성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플래그십 전기차 'ES90'을 전시한다. 두 모델에는 전기 아키텍처와 코어 컴퓨터, 존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휴긴 코어'와 800V 시스템이 적용됐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과 성능,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설계됐다.
BMW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BMW i5'와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인 '더 뉴 BMW iX3'를 선보인다. BYD코리아는 순수 전기 SUV '아토 3'와 독자적인 PHEV 기술이 적용된 중형 SUV '씨라이언 6 DM-i'를 전시한다.
차량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EV라이드 2026'도 행사 기간 코엑스 일대에서 운영된다. 시승 차량은 더 뉴 BMW iX3와 iX, KGM 무쏘 EV, BYD 씨라이언 6 DM-i·씰·씨라이언 7 등 총 6종이다. 사전 신청 후 체험이 확정된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잔여 회차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엑스 관계자는 "올해 완성차 라인업은 전기차가 일상적인 승용차를 넘어 PBV와 픽업, 프리미엄 SUV 등 다양한 이동 수요와 활용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V트렌드코리아 2026'은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관련 기술을 아우르는 전기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2026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민군협력엑스포'와 함께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로 통합 개최된다.
또한 전시에서 EV 산업 전반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발굴·시상하는 'EV 어워즈 2026'도 열린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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