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 현대 N 버츄얼컵' 개최…국내 최대 규모 심레이싱 대회
그란 투리스모 7 게임에 콘셉트카 '현대 N 2025'로 진행
온라인 예선 거쳐 서울·용인·부산서 3라운드 열릴 예정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N 버츄얼컵은 2024년부터 시작돼 지자체, 게임산업계, 자동차 제조사가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지스타 조직위원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공식 레이싱 게임으로는 그란 투리스모 7이 채택됐다. 2015년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시작을 알렸던 콘셉트카인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가 게임 속 공식 레이싱카로 등장한다.
그란 투리스모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게임 개발사 폴리포니 디지털이 개발해 1997년 발매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1억 장을 돌파한 글로벌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2022년 3월 발매된 그란 투리스모 7은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이자 7번째 정규 넘버링 작품이다.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상위 선수 24명이 메인 대회에 진출한다. 이외에도 대학생 대회, 인플루언서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라운드는 다음달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게임·e스포츠 행사(GES)와 연계해 개최된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심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DDP 어울림 광장에 다양한 N 고성능 차량들과 WRC, TCR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출전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2라운드는 10월 3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과 함께 진행된다. 스피드웨이 현장에서는 심레이싱 체험 부스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N e-페스티벌 주니어컵도 운영된다.
최종 결승전인 3라운드는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연계해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심레이싱 체험과 함께 고객들이 현대차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N 고성능 차량 및 경주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N 브랜드 팬덤을 축적하고 e스포츠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국내 게임 산업 및 e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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