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2Q 영업익 1070억 '2.8%↑'…전장 성장에 수익성 방어

HL만도
HL만도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HL만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07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4952억 원으로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87억 원으로 49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HL만도는 북미 전기차 선도 업체와 중국 전기차 기업, 인도·유럽 고객사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에도 신흥 시장 매출 확대와 유럽 지역 공헌이익 개선, 원가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했다.

특히 전장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이 이어졌다. 2분기 전장 제품 비중은 66%까지 확대됐다. 2분기 누적 신규 수주 규모가 5조 8000억 원으로 연간 목표의 44%를 달성했다.

현대차·기아, 북미 OEM, 중국·인도 로컬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장 제품 수주를 확대했으며, 중국 정보통신(IT) 선도 기업의 로보택시용 기계식 제어 서스펜션(MCS) 수주도 확보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