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피치 투자적격등급 BBB- 3년 연속 획득
확고한 시장 지위·안정적 사업구조…향후 등급 전망 '안정적'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인 BBB-를 3년 연속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피치는 롯데렌탈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인 사업 구조, 우수한 자산 건전성 등을 등급 결정의 요인으로 꼽았다. 2022~2025년 렌탈·리스 자산 대비 평균 충당금 비율이 0.2%에 불과한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차량의 잔존가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한 점 등을 고루 인정받았다.
이번 피치 신용등급 재확인으로 롯데렌탈은 해외 채권 발행 등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피치로부터 향후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투자적격등급 유지를 토대로 조달 채널 다변화와 조달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지난 3월에도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등급 Baa3을 3년 연속 획득하며 '안정적' 전망을 부여받은 바 있다. 피치의 BBB-는 무디스의 Baa3와 동일한 등급이며, 국내 신용평가사 기준으로는 AA+에서 AA- 사이에 해당한다.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9188억 원, 영업이익 3125억 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9.7%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본업인 렌터카·카 셰어링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5월 중고차 소매(B2C)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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