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보험개발원과 맞손…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간편 가입

도요타·렉서스 모델별 사양 제공…적정 수리비 산출 기준 마련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왼쪽)과 박진호 보험개발원 부원장이 1일 서울 중구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간편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2026.6.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요타·렉서스 차주의 차량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 간편 가입을 위해 보험개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차량 모델별 세부 사양과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 등 차량 정보를 보험개발원에 제공하면 보험개발원은 해당 정보를 보험 정보망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도요타·렉서스 차주와 보험 계약 시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을 보다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보험개발원은 공유된 차량 및 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정 수리비 산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에는 차선이탈 방지장치, 전방 및 후측방 충돌 방지장치, 어라운드 뷰 등이 있다. 현재 기본 옵션으로 첨단안전장치가 장착된 경우 자동 적용되나, 신차 또는 선택 옵션으로 장착한 경우 소비자가 이를 확인하고 보험사에 직접 알려야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요타·렉서스 차주는 양 기관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별도 절차 없이 첨단안전장치 특약에 간편하게 가입하고, 할인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보험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 편의와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