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코리아 후원 대학팀,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서 우승

국민·인하·아주대 연합팀 우승…전세계 57개 팀 중 1위

'보쉬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BFMC) 2026'에서 우승한 국민·인하·아주대 연합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폭스바겐그룹 코리아는 국제 자율주행 경진대회 '보쉬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BFMC) 2026'에서 후원 대학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BFMC는 매년 전 세계 학부·석사 과정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기술 경진대회다. 참가팀들은 자율주행 모형차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미니어처 트랙 위를 주행하는 기술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7개 팀이 참가했으며 국민대, 인하대, 아주대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팀은 네트워크와 GPS 신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자체 개발한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들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운영하는 코딩 특화 석사 수준 교육 과정 '씨:미'(SEA:ME)에 참여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연마했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폭스바겐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2024년 5월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탄소 중립 실현, 지역사회 나눔 등 3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 설립 이전인 2022년 8월 폭스바겐그룹 코리아 주관으로 시작돼 이후 재단이 운영하는 씨미 과정에는 지난 3년간 총 34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독일 현지에서 교육을 수료했다. 졸업생들은 국내외 주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산은 혁신을 주도할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미래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