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노머스에이투지, KGM·KGMC와 '레벨4 자율주행 버스' 개발

에이투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KGM '차량 설계·생산' 담당

(왼쪽부터) 이용헌 KG모빌리티(KGM) 상무, 김종현 KGM커머셜(KGMC) 대표, 황기영 KGM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박하영 KGMC 상무, 유병용 에이투지 부사장, 정충화 에이투지 상무 등이 17일 레벨4 자율주행 버스 및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에이투지 제공). 2026.4.2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자율주행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KG모빌리티(KGM)·KGM커머셜(KGMC)과 '레벨4 자율주행 버스 및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3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전기버스 기반 레벨4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부품 공동 개발 △레벨4 자율주행 부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성능인증 취득 △성능인증 기반 후속 사업 및 매출 창출 등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추진한다.

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차량 제어 및 운영 기술,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실증 데이터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차량 통합을 주도한다.

인지·판단·제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풀스택 자율주행 기업으로 향후 3사 간 협력 아래 개발될 차량 플랫폼에 자사의 기술 역량을 적극 적용해 실제 운행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제고한다.

KGM은 SUV 및 전기차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차량 설계 및 생산 기술을 담당하며 자율주행 차량 양산을 위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KGMC는 상용차와 전기버스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버스 플랫폼 개발과 차량 적용을 맡아 실제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 구현을 지원한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전기버스와 상용차 분야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가장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는 영역"이라며 "국내 완성차 제조 역량과 에이투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결합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산형 자율주행 모델을 빠르게 구축하고,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와 글로벌 확산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