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기계·전자통신 연구원과 맞손…AI 휴머노이드 개발

車 생산공정서 AI 휴머노이드 실증

19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황기영 KG모빌리티(KGM) 대표이사와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KGM 제공). 2026.3.2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KG모빌리티(KGM·003620)는 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 연구단'이 국책 과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다. 국가 로봇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 조기 확보하고 로봇의 수행 능력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으로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KGM과 양 기관은 제조 현장의 요구사항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맞춤형 로봇을 개발한다. 특히 고난도 공정에서의 AI 휴머노이드 작업 수행 능력 검증은 물론 기존 작업자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 및 현장 적응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GM은 휴머노이드 자동차 검사 공정 및 부품 이송 조립 공정 등 실제 생산 공정을 AI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환경으로 제공한다. 기계연은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표준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총괄 설계와 하드웨어 개발을, 전자통신연은 AI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