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E', 마드리드 라운드 개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 공급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제4·5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장착한 경주차들이 질주하는 모습(자료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2026.2.18.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2의 제 6라운드가 오는 21일(현지시각)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7이후 다섯 시즌 만에 개최되는 스페인 대회다. 대회가 열리는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 서킷은 1960년대부터 포뮬러 1을 비롯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가 열린 유서 깊은 곳이다. 총길이 3.94km, 14개 코너 구간이 배치됐으며 짧은 직선 구간과 시케인, 헤어핀 등이 반복돼 추월이 쉽지 않다.

고속 주행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테크니컬 서킷에서는 타이어 그립력 및 제동력, 조종 안정성, 내열성, 내구성 등이 경기 운영 전략의 핵심을 차지한다. 포뮬러 E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인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이끄는 동시에 스페인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최상위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시속 322㎞, 제로백 1.86초의 포뮬러 E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에 최적화된 레이싱 타이어이다.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열성과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고속 주행과 급격한 제동이 이어지는 트랙에서도 일관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타이어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 가능 원료와 에너지 절감 기술도 적용해 친환경성도 겸비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