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대형 전기세단 '폴스타 5' 탄소발자국 공개
재활용·친환경 알루미늄 사용…대당 온실가스 14톤 감축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자동차 산업의 기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대형 전기 세단 '폴스타 5'의 탄소 발자국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판매 전 모델에 대해 탄소 전 과정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공개해 왔다. LCA는 제품의 원료 채취,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정보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폴스타 5의 탄소 발자국 정보로,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 기준 총 23.0톤이다. 이는 원자재 채굴부터 생산, 고객 인도 단계까지의 배출량을 포함한다.
폴스타는 폴스타 5에 들어간 알루미늄의 13%는 재활용 소재로, 83%는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제련소 생산된 소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차 한 대당 14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프레드리카 클라렌 폴스타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측정하지 않으면 줄일 수 없다"며 "이러한 투명성은 저탄소 소재, 재생에너지, 순환 설루션을 확대해 자동차 산업의 기후 영향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5는 오는 3분기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K온의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대 650㎾(88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