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점프스쿨 13기 300명 출발…교육 사각지대 메운다

26~27일 발대식 개최…10개월간 청소년 1200명 지원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현대점프스쿨' 13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대점프스쿨' 13기 발대식을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교사 300명, 직원 멘토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협력 기관인 사단법인 점프 서창범 이사장과 은초롱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점프스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대학생 교사들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및 정서 자원봉사를 하고, 직원 멘토들은 대학생 교사의 진로 설계 등을 돕는다. 13년간 대학생 교사 3600여 명이 선발돼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1만 4000여 명이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됐다. 지난 2020년부터 베트남, 2024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 교사를 위한 청소년 교수법 강의 및 선배 교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추가 선발된 직원 전담멘토 25명이 대학생 교사들과 친밀감을 다지는 '팀 빌딩' 활동도 진행됐다.

직원 전담멘토들은 현대점프스쿨 운영 지역별로 배정돼 교육 봉사가 진행되는 아동센터 격려 방문 및 현대차그룹 사옥 탐방 등의 대면 교류와 진로 설계 조언을 통해 장기적이고 심층적으로 대학생 교사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대학생 교사 300명은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전국 9개 지역의 아동센터 등에서 청소년 약 1200명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에 나선다. 올해는 운영 기간을 기존 8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해 프로그램 효과 및 학습 연속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제공되고, 우수 교사로 선정되면 해외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