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EX30' 가격인하 1주 만에 신규계약 1천대 돌파

신규계약 60% 30·40대 차지…젋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공략

볼보자동차 소형 전기 SUV 'EX30'의 모습(자료사진. 볼보차코리아 제공). 2026.02.27.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EX30'의 가격 인하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신규 계약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가격 경쟁이 치열해진 국내 전기차 시장 상황에서 EX30의 우수한 상품성과 공격적인 가격 전략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보차코리아는 설명했다.

신규 계약의 60%는 30·40 세대가 차지했다. 특히 30대에서는 여성 고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30이 젊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공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림 중에선 전체의 약 5%가 엔트리 트림인 코어(Core)를 선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향후 입항 일정에 맞춰 해당 트림의 물량을 확보해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일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761만 원까지 전격 인하했다.

이에 따라 EX30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을 기준으로 △코어(Core) 트림 3991만 원(761만 원 인하) △울트라(Ultra) 트림 4479만 원(700만 원 인하), EX30CC은 △울트라 트림 4812만 원(700만 원 인하)으로 조정됐다.

볼보차코리아는 브랜드 로열티 강화를 위해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EX30을 기존 판매가의 신차로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2만km 워런티(무상 보증) 연장'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5년·10만km 보증은 6년·12만km로 확대된다. 초기 출고 프로모션을 통해 이미 6년·12만km 워런티를 제공받은 고객은 7년·14만km까지 보증 기간이 연장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신규 계약 1000대 돌파에 대해 "EX30의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려는 글로벌 전략과 고객의 수요가 부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