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범한퓨얼셀과 액화수소 모빌리티 기술 협력

액화수소 저장·충전·활용 고도화…국방·민간시장 공동 개척

10일 충남 천안의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좌측부터) 진종욱 한자연 원장, 황정태 범한퓨얼셀 대표이사가 액화수소 모빌리티 기술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한자연 제공). 2026.02.1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범한퓨얼셀과 '액화수소 활용 전주기 기술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의 대용량 저장 및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액화수소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액화수소의 저장·충전·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방 및 민간 분야를 포함한 액화수소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액화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및 실증 협력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민·군을 비롯한 수소 산업 응용분야 기술 확대 △액화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험·평가·실증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사업 기획·발굴 등에 협력한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수소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액화수소 기술은 대용량 저장·운송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 제고와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수소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전주기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