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3년 연속 흑자 달성…작년 영업익 536억원
연간 판매량 11만대, 내수 ↓ 수출 ↑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6% 증가한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 2433억 원으로 12.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4.9% 상승한 531억 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은 역대 최초로 4조 원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연간 판매량은 내수 4만 249대, 수출 7만 286대 등 총 11만 535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내수는 14.4% 줄었으나 수출이 12.7% 늘어나면서 전체 판매 대수가 1.0% 증가했다.
글로벌 신흥 시장에서의 KGM 브랜드 론칭,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 확대, 수익성 개선 및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은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중남미 등 신제품 론칭과 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 확대,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리기 위해 1월부터 신형 무쏘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올해 월 무쏘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시장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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