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회장 직속 '사업기획 TFT' 신설…로보틱스·AI 신사업 속도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장재훈 부회장 직속 조직으로 '사업기획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렸다. TFT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기술 등 신사업 전략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사업기획 TFT의 수장으로 전상태 전 현대차그룹 감사실장 부사장을 임명했다. 전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차·기아에서는 혁신전략실장, 기획조정2실장, 사업기획2실장 등 기획 분야 핵심 요직을 거쳤다.
TFT에는 현대차·기아의 전략 투자, 인수합병(M&A), 거버넌스,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전문가 등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선 TFT 신설이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공개(IPO)뿐 아니라 이후 지배구조 개편 작업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란 해석이 나온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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