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지난해 11만대 판매…7만대 수출, 11년 만에 최대

내수 14.4%↓ vs 수출 12.7%↑…최다 판매모델 '토레스'

KG모빌리티(KGM) 중형 SUV '토레스 하이브리드'(자료사진. KGM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KG모빌리티(KGM·003620)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1만 535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국내(내수)에서 전년 대비 14.4% 감소한 4만 249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해외(수출) 판매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7만 286대로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KGM은 "유럽과 중남미에서 신차를 출시하고 페루,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지에 관용차를 공급하는 한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2만 1541대) △무쏘 스포츠(1만 9921대) △액티언(1만 3557대) 순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많이 팔렸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무쏘 스포츠 외에도 지난해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 선보인 게 판매량 증대로 이어졌다.

KGM은 "올해에도 무쏘 등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국내(내수) 2659대 △수출 7000대 등 96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이 14.1% 감소하면서 월간 판매량을 끌어내렸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