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1.3억 기부…취약층 난방비·난치병 아동 지원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신형 911 스피릿 70 및 911 GT3 투어링 패키지' 프리뷰 행사에서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자료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27/뉴스1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신형 911 스피릿 70 및 911 GT3 투어링 패키지' 프리뷰 행사에서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자료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27/뉴스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총 1억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과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초록우산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각각 65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에 기부된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약 160명의 아동에게 1인당 40만 원의 난방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선 난치병 아동 3명의 소원 실현을 지원하고,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가 연말연시를 보내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