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강남 전시장서 아트 컬래버 성료…라이브 페인팅 선봬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 소재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아트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아트 컬래버레이션 행사에서 일본 아티스트 다이몬 료타는 자동차를 캔버스 삼아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본 특유의 조형 언어를 자동차와 결합한 작업으로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작가로는 한국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조각가 엄정순이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 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 참여해 온 그는 이번 행사에서 설치 조형 작품을 통해 공간과 오브제,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전시장 전반에는 뱅앤올룹슨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퍼포먼스와 전시를 감싸는 사운드 환경을 완성했다. 정교한 음향 연출은 시각적 경험과 결합해 공간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브랜드 간 협업의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로터스가 지향하는 퍼포먼스와 디자인 감성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공간 경험을 결합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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