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 기적, 복지시설에 5억 규모 車 기증…누적 190대

현대위아 임직원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23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10곳에 선물할 차량인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2025.12.23.
현대위아 임직원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23일 경남 창원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10곳에 선물할 차량인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2025.12.2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1%로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으로 총 5억 원 상당의 차량 10대를 복지시설 10곳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2013년부터 현대위아가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190대에 이른다.

현대위아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지역 사회를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 기금을 활용해 '드림카' 기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역 사회의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드림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현대위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