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전년비 11.7% 줄어든 4만3799대 판매…내수 973대

한국GM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 크로스오버'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11월 전년 동기 대비 11.7% 줄어든 4만3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국내(내수)에서 전년 대비 46.6% 줄어든 973대를 판매하며 1000대 이하의 저조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외(수출)에서는 10.4% 줄어든 4만2826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819대 △트레일블레이저 133대 △GMC 시에라 15대 △콜로라도 7대 등이 팔렸다. 해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7326대 △트레일블레이저 1만5498대 등이 판매됐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