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시승 멤버십, 6개월 만에 2500명 돌파

"시승 체험 넘어 전기차 이해도·신뢰도 향상"

BMW코리아는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이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고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BMW코리아는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이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고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지난 5월부터 BMW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시승 프로그램으로 i5, i4, iX1, iX2 등 4종의 BMW 대표 전기차 모델 230대가 투입됐다.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 모바일 앱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일정은 총 6박 7일이다. 시승 기간 발생하는 차량 충전 비용, 하이패스 비용 및 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BMW는 "멤버십이 단순한 시승 체험을 넘어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 고객 중 내연기관 차량 보유 고객이 전체의 약 79%를 차지했으며, 이용객의 84%가 시승 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BMW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대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승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