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영남 분교 초청 데이 성료…259명 학생 참여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영남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분교 초청 데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교생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창녕 이방초를 시작으로 경북 고령·성주·청송, 대구 군위 등 13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5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서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 등 7가지 자동차 과학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자동차 모형을 제작하며 과학적 사고와 환경 인식을 높였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8년부터 분교 초청 데이를 운영해 지금까지 3200명의 아동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과학·환경 체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