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9, '최고 10대 엔진'…E-GMP 4년 연속 수상
美 전문매체 워즈오토 선정…전기차 플랫폼 'E-GMP' 호평
대용량 배터리로 항속거리 500㎞↑…현대차그룹 총 19회 수상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의 동력 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 시스템은 4년 연속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앞서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5 N'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9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한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자 워즈오토는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31회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28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아이오닉 9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동력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모든 모델이 50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32㎞ 등의 성능을 갖췄다.
A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03㎞이며, A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1㎞/㎾h,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01㎞의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의 동력 시스템이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되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E-GMP 플랫폼의 우수한 동력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빠른 급속 충전 속도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완벽해진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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