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차량 용품도 있었네"…현대모비스, 차량용품 전시회 개최

실제 차 통해 차량 용품 성능 확인…개발 히스토리까지
350여 품목 판매 중…고객 맞춤형 상품 지속 개발

현대모비스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차량 특화 전시 카페 'EREVO'에서 차량 용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참가 고객은 크로스바, 사이드스텝, 매트류 등 실제 차량에 장착된 용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차량 용품의 전문 개발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차량 특화 전시 카페 EREVO에서 차량용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개발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 'MEET MOBIS'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용품을 장착한 차량 전시와 함께 용품 개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 고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 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평소 관심 있는 차량용품을 실제 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용품의 실제 사용감을 강조하기 위해 크로스바, 사이드스텝, 자전거 캐리어, 카펫매트, 트렁크 정리함 등 내장, 외장용품 15개 품목을 실제 차량에 장착한 형태로 전시한다. 북미와 유럽, 인도 등 해외 맞춤형 용품 전시도 이뤄진다.

차량용품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기 위해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용품 개발의 히스토리도 소개한다. 전시관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용품 개발이나 제품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고객의 제안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받아 이를 전시 공간 한편에 공유하고, 향후 신제품 개발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커스터마이징 제품부터 세차, 안전용품 등 모두 350여 품목의 차량용품을 차종별 특성에 맞춰 개발해 판매 중이다. 고객 접점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 출시를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