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사륜구동 '프리우스 HEV AWD XLE' 출시…4530만원

 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
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토요타코리아는 사륜구동 모델 '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를 8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프리우스 HEV 라인업은 기존 2개 모델에서 3개 모델로 늘었다.

HEV AWD 모델은 후륜 차축에 전기 모터를 추가한 토요타 고유의 E-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별도의 프로펠러 샤프트 없이 AWD 기능을 구현해 뒷좌석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소음감소, 차량 경량화 등의 강점을 더했다. 시스템 총출력 199마력(PS), 연비는 리터당 20㎞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26년형 프리우스 AWD XLE는 친환경성과 주행 안정성,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4530만 원이다. 토요타코리아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 후 최대 65%의 중고차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어메이징 스위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시승회도 진행한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