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차오르는 밤' 전시 개최

4일부터 11월2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열려

<strong>제네시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 개최</strong>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제네시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이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시 공간과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에선 정소윤 작가가 염색한 투명실을 재봉해 완성한 산수화를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은 땅의 물성과 우주의 시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호정 작가의 도자작품과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유리 속 무한히 확장하는 세계를 표현한 박성훈 작가의 유리작품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네오룬을 전시해 한국적 비움의 미학과 다양한 기술들의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 미를 널리 알리고 청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행사 기간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