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 수입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702 코오롱' 개시
38년 수입차 유통 노하우 바탕…직접 검증한 매물만 취급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3일 수입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를 열었다고 밝혔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직접 확인한 수입 중고차 매물만 취급한다. 38년간 축적한 수입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안심 거래망을 구축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입 중고차 매입·판매 서비스와 보증 연장 상품을 제공한다. '내차 사기'에선 연식, 가격, 주행거리 등 세부 조건별 매물 확인이 가능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전국 12개 중고차 지점에서 전문 인력이 검수한 차량만 등재된다.
'내차 팔기'에선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다. 차량 정보를 입력해 1차 견적을 받은 뒤 전문 진단 평가를 통해 최종 견적이 확정된다. 딜러와 소비자 간 간편 거래의 중개를 통해 차량 판매 부담을 줄였다. 향후 다양한 수입 인증 중고차 사업자와 협업해 차량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입 중고차 구매 시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보증 연장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702 케어 플러스'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도 최대 2년·4만Km(최초 신차 출고 시점 기준 최대 9년·18만Km)까지 연장 보증이 가능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결고리를 강화해 수입 중고차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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