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패덤 블루 에디션' 출시…1호 고객은 배우 강하늘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스페셜 컬러 에디션 '패덤 블루 에디션'(Fathom Blue Edition)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패덤은 수심을 측정하는 단위이자 '가늠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 깊고 고요한 바다의 이미지를 닮은 짙은 블루칼라를 담고 있다.

패덤 블루는 랭글러 20대, 글래디에이터 10대 등 총 30대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전 모델에는 모파(Mopar) 정품 액세서리인 '선라이더 플립 탑'(Sunrider Flip Top)이 기본 장착된다.

랭글러 패덤 블루 에디션은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8290만 원이다.

글래디에이터 패덤 블루 에디션은 3.6리터 V6 펜타스타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kg·m의 성능을 갖췄다. 트루-락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등의 오프라인 성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8710만 원이다.

지프 오너이자 최근 지프의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한 배우 강하늘은 이번 패덤 블루 에디션의 1호 고객이 됐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