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경제 석학들에게 "수소 사회 비전, 기술력 알린다"
2025 세계경제학자대회에 넥쏘 등 전시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경제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 2025'(ESWC 2025)에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이하 넥쏘)를 전시하고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SWC 2025에 글로벌 석학 및 학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비전과 실행력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행사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 전시와 함께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통한 수소사회 비전을 설명하고 수소 생산 기술, 실증 사업 현황 및 양산 차종 등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전시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를 포함해 수소 산업 전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력을 알리고,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 기반 사회의 실체를 이미지로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수소 추출 기술력이 적용된 '충주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 저장 및 공급하는 기술력이 적용된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사례를 통해 앞선 기술력도 선보였다. 넥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현대차가 양산하고 있는 4종의 수소전기차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비전이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세계 각지의 저명한 경제학자가 모이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넥쏘의 잠재력이 국제 무대에서도 공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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