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코리아, 프로골퍼 허인회에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지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마세라티 코리아는 29일 프로골퍼 허인회 선수에게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1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허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탄탄한 실력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마세라티코리아는 허 선수의 카리스마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1년간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우아한 실루엣 속 강력한 심장을 품어 럭셔리와 고성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골프 필드에서 허 선수가 보여주는 카리스마가 차량 특유의 감성과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그란 투리스모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다. 3개의 전기모터(전륜 1개·후륜 2개)를 통해 최고출력 778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7초에 불과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최장 341㎞까지 주행할 수 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