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현대차 "美 부품소싱 TFT 가동…비용 절감·생산 효율화"
- 박기범 기자,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4일 "재료비·가공비 절감을 통한 생한 효율성 향상을 위해 미국에서 부품 소싱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이날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0여 개 업체로부터 부품 견적서를 받았고 국내 수출, 현지 소싱 등을 놓고 최적 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본부장은 "20년 된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 공장에서 생산 효율화를 추진해 왔다"며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도 생산 효율화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부품소싱 변경은 단기간 내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3분기부터 당장 나오진 않을 것"이라며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품질(기준)과 고객 안전에 부합하는지가 만족돼야 한다. 품질 생산, 구매 부문에서 다각도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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