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차 비중 30% 돌파…가족친화기업 인증 3연속 성공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무공해차로 온실가스 4만톤 감축
하계 휴가·반반차 제도 신설…자사주 99억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롯데렌탈(089860)이 운용하고 있는 친환경차의 비중이 30%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나타내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3회 연속 획득했다.
롯데렌탈은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난 1년간 롯데렌탈과 롯데오토리스∙롯데오토케어∙그린카 등 자회사 3사가 전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 소개됐다.
먼저 롯데렌탈이 지난해 신규 구매한 차량 중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비율은 전년 대비 14%포인트(p) 증가한 44%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재 회사가 운용 중인 차량 약 25만 대 중 친환경차 비중은 30%로 상승했다.
또한 의무 공시에 앞서 스코프 1(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 2(간접 온실가스 배출량)과 더불어 스코프 3(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까지 확장해 공개했다. 스코프 3 기준 지난해 롯데렌탈이 렌탈 차량 운행으로 배출한 온실가스 총량은 76만 톤(t)으로 집계됐고 무공해차 전환을 통한 감축 효과는 4만 톤(t)에 달했다.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지속적으로 신설·확대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하계 휴가와 반반차(2시간) 제도를 신설하고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를 2회로 늘렸다.
다자녀입학돌봄휴직 제도는 적용 대상을 만 12세 이하 초등학교 재학 자녀를 둔 남녀 임직원으로 확대해 자녀돌봄휴직으로 개편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롯데렌탈은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초 획득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지난해 3회 연속 경신했다.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도 시행했다. 롯데렌탈은 이사회의 투명성과 균형을 위해 지난해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2023년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이듬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전사 리스크를 식별·관리할 수 있는 윤리준법경영체계를 확립했다.
배당금액 확정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해 배당절차를 개선했다. 아울러 연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 향후 3개년간 이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연결 당기순이익의 9.3%인 약 99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 완료해 연결 현금 배당 성향 40.8%를 이미 달성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가이드라인 'GRI 스탠다드 2021'의 보고주제 선정 원칙에 따라, 비즈니스 활동이 외부 환경 및 사회적 요인과 주고 받는 영향을 고려해 도출한 중요 이슈 중심으로 작성됐다. 롯데렌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의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다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절대적인 넘버원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롯데렌탈이 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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